[천지일보 세종=김지현 기자]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이 2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과 간담회를 갖고 내년도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제도 개선 1건 ▲예타 면제 1건(총 사업비 2조 1022억원) ▲ 국가 예산 지원 필요 사업 3건(1079억원) 등 총 5건을 부총리에게 건의했다. 먼저 최 시장은 인구증가, 도시성장으로 행정복지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데 따른 지방재정 부담 경감을 위해 국가 균형발전특별회계 세종계정의 제도 개선과 규모 확대를 건의했다. 이어 국가 균형
서류·현장 심사 후 최종 선택일자리 제공하는 기업 발굴[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대구시가 지역 사회에 공헌하거나 취약계층에 사회서비스 또는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을 발굴하고 사회적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예비사회적기업 7개소를 신규 지정했다고 밝혔다.이번에 지정된 예비사회적기업은 지난 3월 공모를 통해 접수한 17개 기업을 서류심사 및 현장실사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기업별로는 지역의 동네서점들이 모여서 학교도서관에 도서 납품 및 장서 관리해 고령자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 열악한 봉제작업 환경을
창업초기 입주 공간·교육·멘토링 등 지원“청년 등 양질의 일자리 제공 역할 기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창업초기 사회적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돕기 위해 오는 18일 송도에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을 개소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창업 초기에 있는 기업의 입주 공간 제공, 교육 및 멘토링 등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전국에서 15번째로 개소하는 ‘소셜캠퍼스 온(溫) 인천’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주관 사업으로 조성비와 운영비 등을 전액 국비로 부담해 사회적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사업수행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과 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사회적기업이 창업 초기에 안정적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를 유치했다.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는 고용노동부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에서 선정됐으며, 매년 입주기업을 모집해 최대 2년까지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교육, 멘토링,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하는 등 전남의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거점 역할을 하게 된다.목포역 인근의 KT 빌딩에 입주할 예정인 센터에는 20개 기업의 입주공간과 협업 사무실을 비롯해 회의실
포스트코로나 대비 시책 103건 발굴[천지일보 나주=전대웅 기자] 나주시가 ‘시(市) 승격 40주년’을 앞두고 민선 7기 호남의 중심도시 비전 실현을 위한 내년도 신규시책을 발표했다.나주시는 2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강인규 시장 주재로 ‘2021년 국·소·부서별 신규시책 보고회’를 열고 5개국·소별 전체 33개 부서에서 발굴한 총 103건의 신규시책 추진계획과 개선 방안 등을 논의했다.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행정수요 변화와 포스트코로나 시대로의 전환에 중점을 둔 다수 시책이 주목받았다.주요 시책으
[천지일보 해남=전대웅 기자] 명현관 해남군수가 7일 해남형 뉴딜 사업 2차 보고회를 개최해 총 71건의 해남형 뉴딜사업을 확정했다.해남군은 앞서 정부뉴딜정책에 발 빠르게 대응해 지난 8월 초 해남형 뉴딜사업 1차 보고회를 열고 주요사업을 발굴한데 이어 중앙부처와 전남도, 관련기관 등을 방문해 자문활동을 갖고 예산확보를 통한 구체적 사업 추진에 돌입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지금까지 부서별 추진상황, 이후 추진계획과 대응전략을 논의했다.해남형 뉴딜사업은 디지털 뉴딜 39건, 그린뉴딜 22건, 안전망 강화 10건이다.주요 사업으로는 ▲R
‘고용노동부 17일 아산시에 설치한다고 발표’‘상주기업 20개사, 코워킹 기업 30개사 입주’“공동체 힘으로 행복·풍요로운 도시 만들 것”[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이탈리아 협동조합의 수도라고 불리는 볼로냐는 충남 아산시가 롤모델로 삼은 도시이다.18일 아산시에 따르면 인구 40만명에 불과한 크지 않은 도시 볼로냐는 500여개의 협동조합이 창출하는 재화가 도시 전체 GDP의 30%가 넘어 협동조합을 모르고는 생활할 수 없는 도시이다.또한 ‘볼로냐’의 도시임금은 이탈리아 전체 평균의 2배 정도이고, 실업률은 3%대에 불과한 것으로
10개 전략, 24개 세부 과제 구성사회적경제 기업수 비중 1% 달성[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울산시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사회혁신과 포용성장 견인을 비전으로 하는 ‘울산시 사회적경제 종합발전계획’을 수립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종합발전계획은 ‘울산광역시 사회적경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울산의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5개년(2020~2024)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것이다.이에 사회적경제 분야 각계 전문가로 사회적경제위원회를 개최해 의견과 지적 사항을 수렴하고 내실 있는 내용을 담기위해 노력한 바 있다.
‘복기왕 정무비서관 만나 국비확보 논의’“지역 발전의 성패… 예산 확보에 달려”[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20년 정부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오세현 아산시장을 비롯해 기획예산과장, 관계자 등이 22일 청와대를 방문해 복기왕 정무비서관을 만나 국비확보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오세현 시장은 복기왕 정무비서관과 ▲아산세무서의 온천지구 내 신축 이전 ▲충남 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 조성 ▲곡교천 실시설계비 확보 등 주요 현안에 관해 깊이 있는 의견 수렴과 협력 방안에 대한 대화를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 “지원센터 우리가 운영“제보자 A씨 “공모전인데 확고한 발언, 사전교감?”센터장 M씨 “관련부서의 후속사업이라 오해한 듯”고용노동부 사회적기업진흥원 “내정은 있을 수 없어”[천지일보 울산=김가현 기자] 고용노동부가 ‘울산사회적기업 성장지원센터(사회적기업센터)’를 건립 중인 가운데, 위탁운영기관 내정설이 제기돼 논란이 예상된다. 해당 센터는 7~8월 개소예정이며, 위탁기관 공모는 6월 중에 진행된다.울산에서 사회적기업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A씨는 지난달 울산시에 문의한 후 울산사회적경제지원센터를 방문해 컨설팅을